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교육복지문화의 조성에 앞장서

 

사단법인 학부모총연합회(회장 황은주)는 설립6년째를 기념하여 제1회 해외가족연수를 진행 하였다.

이번 연수는 1월15일부터 1월16일까지 1박2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애국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고자 대마도를 선정하여 임원진으로 구성된 가족단위로 총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반응과 호응속에 뜻깊고 알차게 이루어 졌다.

한편 사단법인 학부모총연합회는 풍랑을 만나 전원 순직한 사건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조선역관사 조난위령비"를 탐방을 시작으로 덕혜옹주결혼봉축비, 고려문, 대선월, 엔쯔지, 오우라,

조선통신사접우노지비,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등을 탐방 하였다. 특히나 탐방도중 전라도 순창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전 중 일본에 체포되어 대마도 이즈하라 위술령에 유배되어 순국하신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에 숙연한 마음으로 모두가 참배하며, 최익현 선생의 항일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겨 보며, 나랑사랑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연수에 참여한 이재서(조암중2)학생은 1419년(세종2년)에 조선이 대마도를 정벌하고, 그 다음 해인 1420년에 대마도를 경상도에 예속시켜 경상도 계림땅으로 두었다는 사실이 “동국여지승람”에 명백히 기록이 되어 있고, 또한,명나라 사신 동월이 황제(영종)의 명을 받아 1464년에 작성한“조선팔도총도”에도, 독도뿐만 아니라 대마도까지 조선의 영토로 표기가 되었다는 내용을 역사책에서 배웠다며, 그 옛날 우리선조들이 대마도를 지키지 못하고 일본인들에게 내어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은주 회장은 이러한 역사적 과오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동안 우리들이 잠시 잊고 있었을 지도 모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 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나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굳은 의지만 있다면 우리나라 미래는 더욱더 부강 해질 것이고, 옛날과 같은 한스러움과 비통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학부모총연합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교육복지문화의 조성 및 학부모상호간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력, 봉사와 배려등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 하고자 대구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장 및 학부모회 임원15명이 의기투합 하여, 2013년1월에 일반비영리 봉사단체인 대구학부모총연합회 설립을 시작으로, 2018년 2월에 대구광역시로 부터 정식공인단체로 인정 한다는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정회원.일반회원 으로 구성되어 현재는 1,080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순수한 학부모단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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