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암고등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18 정보화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1월 16일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정보화 지도 우수 교사로 최광범 교사가 선정되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미래 국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탁월한 학교를 선별하여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역량 있는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선발 기준은 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자격인증 취득률 등을 종합 평가해 두각을 나타낸 학교를 선정한다. 또한 우수 지도자, 우수 학생도 함께 시상한다.

‘2018 정보화 우수학교’에는 14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정보화 우수 지도자 19명, 우수 학생 20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된 정보화 우수학교는 인증서와 부상이 전달되며, 우수 지도자와 우수 학생에게는 각각 정보화 우수지도자상, 정보화 리더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정보화 지도 우수교사로 선정된 최광범 교사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루게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은 실제로 취업을 한 이후에도 활용도가 높다”며 “자격증 취득에서 실무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연계과정에서 학생들이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청암고 장희수 교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 결과로 청암고의 정보화 역량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4차 산업 시대에 적응하여 각자의 전문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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