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선여자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신선배나무’ 소속 학생들은 겨울 방학을 맞아 1 월 3 일 (목 )과 9 일 (수 )에 우정동 일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하였다 .

신선여고 자율동아리 ‘신선배나무’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읽기 자료 제작 및 배포, 아나바다 장터 운영,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배려와 나눔, 무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학습능력에 맞게 수업을 구성하여 학습 지도와 돌봄 활동을 했다.

이번 신선여고 자율동아리 ‘신선배 (려 ) 나 (눔 ) 무 (한사랑 )’ 재능기부 활동은 우정동 일대 유치원생의 보호자로부터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우정아이파크아파트 단지 내 회의실에서 오전 10 시부터 12 시까지 2 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동 1 명당 신선여고 학생 1 명을 배치하여 아동 개인의 특성 및 수준에 맞춘 1 대 1 지도로 질 높은 지도와 돌봄 활동이 이루어졌다.

1 회기 수업에는 영어 구연동화 후 만들기와 그리기 등을 통한 독후활동, 2 회기 수업에는 화산실험 활동과 간단한 연산 지도 활동으로 진행했다. 유치원생들은 수업 집중 시간이 짧아 율동과 게임활동을 통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번 지식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신선여고 학생들은 “수업 내용을 고민하고 구성하면서 친구들과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진로 희망인 교사의 자질과 품성을 생각해 보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신선여고는 매년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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