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청-학교-교실을 잇다’라는 주제로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을 1월 3일(목)부터 1박 2일간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모두를 위한 교육」제3기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장학사, 장학관 등 교육전문직원과 전문직 임용 후보자 35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제3기 정책 방향과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2월초 인사 발령에 따른 업무혁신 추진 방안, 학생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안,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안 등의 정책 연수와 함께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정책토론’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초학력 책임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8개의 주제별로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갖었다.

도교육청 장주열 정책기획관은 “올해 교육전문직 워크숍은 신학기 학교 현장에 주요 정책을 안착시키기 위해 1월에 실시한다”며 “정책 토론을 통해 정책 공유 강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실천적 환경교육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1회용품 대신 개인 컵과 정수기 이용을 권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