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학교, 우수수업 부문 5개 분야 총 44편 수상작 발굴‧공유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월 3일(목) 오전 10시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2018학년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학교와 교원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양질의 학교예술교육을 확산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작년부터 시행해왔으며, 2018년의 경우「학교예술교육 중장기 계획」수립에 따라 학교-지역 협력을 통한 모든 학생의 예술체험 생활화로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내실 있게 실천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공모전에 접수된 118편의 응모작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44편(대상 10, 최우수상 12, 우수상 22)의 수상작을 선정하였고,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자 명단은 붙임 파일과 같다.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활성화’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신내초등학교의「예술역량을 키우는 예술교육공동체 만들기」는 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구성한 예술교육공동체의 체험 중심 예술교육 운영 사례를 제시하였고, ‘교과 교육과정 내 우수수업 사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동중학교 배미정 교사의「명작으로 풀어가는 음악여행」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역사‧문화‧인문학적 맥락과 연계한 질문과 토론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력, 공동체적 가치까지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모전 수상작은 ‘2018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수상작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 보급하고, 학교예술교육포털 누리집(http://artsedu.kice.re.kr)에 탑재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2018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나눔 직무연수(’19.1.3~1.4)’와 연계하여 전국 예술교과연구회원에게 발표‧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들이 확산되고 예술 수업 연구가 활성화되어 학교예술교육 역량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예술이 살아있는 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생’을 위해, 모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을 내실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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