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 교사들은 연말을 맞아 ‘학생사랑 장학회’ 장학생을 18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학생사랑 장학회’란 학생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교사 장학회로, 매달 개개인의 선생님들이 일정 금액씩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매년 모범적인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종합적인 면을 고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하면 학생사랑 장학회 회의에서 심의한 후 장학생으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18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77명의 학생들에게 4,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철우 교장은 “학생사랑 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은 단순히 경제적인 금전의 전달 의미뿐만 아니라, 항상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학교와 선생님의 관심이자 사랑의 표현”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본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사랑 장학회를 지속 ․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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