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과 직원들은 12월 21일(금) 15:30경 대전 동구 소제동 소재 자혜원(원장 양승연)을 방문,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자혜원은 193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총 31명이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도 동참, 시민과 경찰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민경 협력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였으며, 아울러 자혜원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와 통학용 차량을 수리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달고나, 호빵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황운하 청장은 아이들이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직접 전달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원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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