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보고등학교는 12월 14일 학생 맞춤형 취업 지도의 일환으로 취업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취업의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선취업 후학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취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개최한 대규모 행사이다.

이 날 행사의 주된 내용은 달라진 현장실습제도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취업 선도 학교의 취업 실무 담당 부장 교사를 외부 강사로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하이라이트 행사라 할 수 있는 ‘보은정보고 학생들만을 위한 취업박람회’까지 진행했다.

보은 지역의 우진플라임기술교육원을 비롯한 총 9개 업체가 참여 하였으며, 채용 직군도 사무직을 비롯한 다양한 직군(오퍼레이터, 산업체 복무 대체 요원, 판매직 캐셔, 기술전문교육생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취업의 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단순한 교내 취업 행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히 외부 기관에서 계획하고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수동적으로 참가해왔던 것에서 탈피하여 학교가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본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업체를 섭외한 후 학교 내에서 자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철저하게 보은정보고등학교 학생 중심의 맞춤형 취업 지도를 실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은정보고등학교는 지속적인 학생 중심의 취업 지도를 이어가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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