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8명은 12월 11일(화) 문경 문화원에서 실시한 ‘문경새재 아리랑 가사 짓기 대회’에 참가하였다.  행사는 세계 아리랑 허브도시 문경을 지향하는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 대회에서 점촌고 남유정(1년) 학생이 장원 등 총 12명이 입상하였다. 장원을 수상한 남유정 학생은 “아리랑 가사에 문경의 사계절을 아름답고 발음하기 쉬운 우리말로 한 자 한 자 정성껏 지어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노래인 아리랑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고, 작은 힘이나마 ‘문경새재아리랑’을 알리고 즐기는 데 보탬이 되는 뜻깊은 경험 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점촌고등학교는 특색사업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문경시 소재 유․무형 문화재를 연구하는‘지역네트워크기반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경새재아리랑의 대중화를 추진하는 문경시의 전통문화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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