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은 12월 11일(화)~12일(수) 충북 도내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1일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40여 명이 참가해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구성한 맞춤형 1일 영어체험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인솔교사가 같이 참여하는 협력수업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원내에 설치된 식당·우체국·은행·음악 등 체험공간에서 생활 영어를 익히고, 단체 놀이 활동과 반별 활동을 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러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공동체 의식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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