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및 취업지원 우수사례 안내․공유-

                                 2018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주요 사례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는 12월 12일(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19년 장애학생 일자리사업 설명회 및 2018년 취업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복지․고용 연계를 강화하여 더욱 촘촘하게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9년 3개 부처는 정부의 포용사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학생 취업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관련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18년 7개 교육청에서 ’19년 11개 교육청(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으로 확대하여 장애학생의 사회진출 기회를 강화한다. 또한,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를 확대(’18년 21교 → ’19년 32교)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을 개선한다. ’19년 8월에는 정책연구를 통해 학령이후 평생교육과 연계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19~‘22)’을 마련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보완하여 청년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돕는다. 전국 36개 직업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장애학생 대상 현장중심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점차적으로 확대․적용하여 일자리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맞춤취업을 강화하기 위해 ’19년 장애학생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규모(’18년 3,000명 → ’19년 3,700명) 및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치를 대폭 확대(’18년 7개 → ’19년 13개)하여 체계적인 상담․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학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3개 부처의 직업교육 및 훈련 서비스 이력 통합관리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력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3개 부처는 장애학생 일자리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학생 취업지원 통합서비스 협약을 체결(‘18.4.25.)’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도교육청 일자리 수요조사 후 지역사회 맞춤일자리 소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사업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대구시교육청 및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의 ’18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특수학교 학교기업(19교) 생산품 전시회 및 유관기관의 ’18년 개발 자료 안내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정보도 공유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사업 설명회로 장애학생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감소시켜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효율이 높은 장애학생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