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의 ‘창작 면요리 경연대회’가 12월 11일(화) 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개최되었다.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24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주재료인 면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근대 국수의 역사로 최고 오래된 국수회사인 풍국면에서 조리 분야의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대회 주재료인 풍국면과 대회 수상자 시상금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정경수 ㈜ 진담 대표이사는 “마음을 담은,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라”며 진정성 있는 요리사가 되라는 당부를 했다.

특성화고의 산·학 업무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이번 행사는 요리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의 창의력를 개발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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