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12월 10일(월)과 11일(화) 이틀간 3회(10일 오후 2시, 11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걸쳐 원내 대공연장에서 충북도내 중·고등학생 2,880여명을 대상으로 ‘비욘드 매직’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기존 대형마술공연을 탈피해 관객들이 무대와 가까운 시야로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인 ‘일루션 공연’이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낸 이은결이 보여주는 이번 일루션 공연은, 고전마술 형식과 현대적인 관점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눈을 뗄 수 없는 기술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다른 마술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열정과 환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 10월중 학교에서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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