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간 세종시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 정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위탁의 ‘놀이와 쉼이 있는 행복한 교육과정 운영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유아교육 혁신방안」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아이다움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놀이와 숲·생태교육 등을 다각적으로 이해하여 현장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방과후과정 담당교사의 소속감과 교직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설됐다.

강의식, 워크숍, 현장견학, 예술공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에 교체수업을 하며 기다렸다”며 “기대한 만큼 알차고 유익한 연수가 진행되어 다시금 교실에 설 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는 “정교사 발령 후 방과후과정 담당을 맡으며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꼈을 선생님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양질의 연수를 제공해 준 유아교육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