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는 12월 6일(목) 신축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유네스코본부 평화·지속가능발전교육국장 ‘최수향 박사’를 모시고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수, 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또한 제1기 ‘한국교원대-코이카(KOICA) 교육 분야 석사학위연수생 15명과 특별 좌담회를 갖고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연자 ‘최수향 박사’는 캐나다 엘버타대학교 대학원 및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2년 4월부터 현재 유네스코 평화·지속가능발전 교육국 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유네스코와 세계시민교육”으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시민이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성 존중, 인류 공통성, 연대의 가치를 우리나라 현실을 토대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고, 이를 학교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쳐야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류희찬 총장은 “오늘의 행사가 국내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내년에는 더욱 더 국제협력 교육 분야에서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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