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성중학교는 11월 30일(금),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2018 인터넷 윤리 대전’에서 인터넷 윤리 유공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대성중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임홍택 지도교사와 2~3학년 2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이용 관련 소양 교육, 캠페인·홍보 등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인터넷 속 작은말, 세상을 만드는 큰 소리가 됩니다’, ‘손끝에서 함께 만드는 네티켓!’, ‘익명은 숨길 수 있어도 양심은 숨길 수 없습니다’, ‘폭력 없는 사이버 세상! 나부터 실천해요’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이용해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위한 선포식 등 다양한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사의 성공과 깨끗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드림단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0년에 창설되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오프라인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전대성중학교 신익철 교장은 인터넷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인터넷의 창의적 활동과 사회적 참여에 대한 공감, 공익적 가치의 공유 등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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