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서초등학교는 11월 30일(금)에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꿈 멘토링’을 주제로 5~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모델, 헤어디자이너 등 전문직업인 20명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하여 탐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부터 직접 직업에 대한 설명과 직업인이 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자신의 꿈을 더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문직업인과의 질의와 응답을 통하여 궁금한 점을 바로 해소하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

댄서와 파티플래너를 만났던 6학년 7반 정혜라 학생은 “평소 내가 가질 직업과 커가면서 걸어갈 길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 꿈이 정해졌었는데 내 꿈 외의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다른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직접 전문직업인을 만나니 하는 일 뿐만 아니라 직업을 갖는 과정, 직업을 얻기 위해 투자한 노력과 시간, 직업을 갖고 난 뒤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내 진로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호진 교장은 “초등학생은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해 기초적으로 이해하는 진로인식기로 자신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서 체득하는 학습방법이 효과가 높으므로 직업인 초청을 통한 직업체험 진로교육을 계획하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