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학교는 12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북․삼양동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기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동녘 온 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제주형 교육복지 중심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면서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더불어 실천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동녘 마을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이다. 또한, 이 사업은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서로 가르치고, 함께 배우며, 더불어 실천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제주형 교육복지 중심학교인 제주동중학교를 중심으로 화북, 삼양동 관내 초․중학교,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화북․삼양 관내 5개교(오현중, 제주동중, 도련초, 동화초, 삼화초)와 9개 기관 및 단체(게임중독예방퇴치연구회, 바른식문화개발원 제주지사,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제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화북동주민센터, 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북지역아동센터, 홍익작은도서관, ZIP트리스쿨) 등이 참여하여 난타, 댄스, 중창,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부스 및 홍보관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특히,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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