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월 한달 동안 지혜의바다(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에서 도민들을 위해 풍성한 공연을 마련했다.

1일(토) 오후 3시에 극단 플레이돔이 디즈니명작 OST 뮤지컬갈라콘서트 ‘디즈니 IN 지혜의바다’ 음악회를 열었다.

8일(토)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사탕괴물’의 미우 작가가 1인극 공연을 펼친 후 ‘나만의 사탕괴물 만들기’로 재미를 더하고, 오후 3시에 창원대 평생교육원 <좋은 북소리>팀이 모듬북, 댄스난타, 관악앙상블, 라인댄스 등으로 가(歌), 무(舞), 악(樂)의 향연을 펼친다.

13일(목) 오전 10시에는 ‘사랑해서 때린다는 말: 우리 조금 솔직해볼까요?’라는 체벌금지와 아동 학대 예방을 주제로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이날 이야기 손님으로 교원대 김한종 역사학과 교수,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사무처장이 출연한다.

19일(수) 오후 7시에는 경남교사국악연주단인 ‘오락(五樂)’의 제3회 정기공연이 있으며, 전통·영화·대중음악을 가야금, 해금, 대금 등의 전통악기로 다양하게 편곡해 새로운 해석으로 들려준다.

26일(수) 오후 7시에는 퓨전 현악앙상블 그룹 ‘블루앙상블’과 함께 올해를 돌아보고 마무리 하는 ‘행복 나눔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29일(토) 오후 2시에는 클래식 음악단체인 ‘피아퀸텟’이 ‘동화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공연하며, 화면 영상을 배경으로 동화 구연과 클래식 공연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다.

연말에 지혜의바다에서 어우러질 다양한 행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지혜의바다 홈페이지(http://jhlib.gne.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252-38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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