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하는 교육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개최한 ‘2018 하반기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 선정·발표했다.

11월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711편, 웹툰 151편, 청렴슬로건 490건, 동시 840편 등 총 2192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등 총 6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사진 임석종(새만금초 교원) ‘우리가 꽃이에요’, 웹툰 서제빈(원광정보예술고 학생) ‘하나뿐인 노을’, 청렴슬로건 허상미(선동초 교원) ‘청탁은 여지없이! 청렴은 거침없이!’, 동시 정진영(부안동초 학생) ‘아빠와 나의 사랑탑’이 각각 차지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전 봉서초등학교장인 신운섭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4개분야 모두 학교 현장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면서 “앞으로도 너도나도 공모전을 통해 교육가족들이 소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2일 오후 4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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