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 소속 집배원과 직원 등 10여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은 지난 24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2세대에 난방유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회 소속 집배원과 직원 등 10여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따뜻하게 안부를 물으며 물품을 전달했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0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와 생필품전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공원청소, 3대 하천 정화활동, 연탄나눔, 한부모가정에 학용품지원과 장난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기상 봉사회장은 “이번 우리의 나눔을 시작으로 이번 겨울에도 사랑과 나눔이 널리 퍼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찬기 목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봉사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하고, 노인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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