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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축사학부모뉴스24 창간 5주년 기념
최정희 기자  |  hee5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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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0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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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증진하고 바람직한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정론지, 학부모뉴스24의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 변하지 않는 곳이 학교라고 하지만, 10년의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지금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 또한 학교입니다. 부모 세대의 학교에 대한 기억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우리는 근 10년간 체벌 금지, 촌지 근절, 교육복지 확대,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변화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한 시대 속에서의 기억의 혼재 때문에, 학교에 대한 많은 오해가 벌어지기도 하죠.

 교육의 삼 주체를 학생-교직원-학부모라고 하지요. 과거의 학교에 대한 부정적 기억을 넘어서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지만, 또 어떤 때에는 정책의 안정감과 기존의 학교 서열 질서에 부응하는 대책을 바라는 등 복잡한 바람을 가진 분들이 학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합니다. 그래서 교육기관은 학부모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감 일을 하면서 이름 난 교육 전문가보다 학부모의 간절한 제언으로부터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학부모는 지킬 것은 지키면서, 새로운 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파트너입니다.

학부모뉴스24와 같은 학부모 정론지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보다 미래지향적인 시야로 정책을 제안해 주시고, 많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고, 때로는 학부모 눈높이에서 교육 당국에 쓴소리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감을 느끼며 21세기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통과 여론을 만드는 중차대한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학부모뉴스24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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