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 미선택자도 마찬가지다. 급히 오느라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 사진’을 가지고 시험관리본부로 가서 본인 확인 후 ‘가수험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마트폰과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고, 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개인용 샤프펜슬과 볼펜 등은 휴대 금지 물품이므로 압수 조치하며,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가져갔을 때는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날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 관공서·금융기관·국영기업체 등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이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졌다.

 

 

또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 긴급 수송반은 이날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 소통과 시험장별 교통 안내, 수험생 긴급수송 등에 나선다.

 듣기평가 시험(3교시)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군 전투기는 당일 훈련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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