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10(토) 09:30~12: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독서동아리 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페스티벌 ‘작가와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에버그린 공연단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의 김용택 시인의 특강, 작가 사인회,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여건 조성, 체험·실천 중심 독서활동 지원 등으로 소통과 공감의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학교 자율 독서동아리 지원을 확대하며, 함께 읽는 테마 독서, 함께 가는 문학 기행 등을 대전시교육청 주요업무 역점과제 사업으로 추진해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자기 성찰적 소양을 기르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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