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면서 배운다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알지오매스(http://algeomath.kr)’ 운영을 11월 7일(수)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알지오매스(AlgeoMath) : 대수(Algebra)부터 기하(Geometry)까지 모든 수학(Mathematics)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각각 앞의 글자를 가져와(‘Al+Geo’) 만든 단어

‘알지오매스’는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도형 학습용 소프트웨어로, 재미있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주요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수학식에 따라 그래프, 도형 등이 역동적으로 그려져 시각화를 지원하고, 알지오도형, 알지오문서, 알지오모둠으로 구성하여 사용자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초‧중학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환경에 기반한 알지오매스는, 학습자들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온라인상의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학습자 중심의 활동‧탐구 학습을 학교현장에서 실현시키기 위한 새로운 수학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알지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단계부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총 125종에 이르는 학습자 중심 활용 콘텐츠를 제작‧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알지오매스 소프트웨어의 초·중학교 현장의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양질의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 선도교원 대상 설명회 및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고등학생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원 환경을 구축하여 알지오매스가 수학 기반의 융합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알지오매스(AlgeoMath)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교 현장의 활용 확산을 위한 교원 설명회 및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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