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나눔의 한마당 개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18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이 교사, 학부모,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토)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4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교사,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 진행된 혁신공감 한마당에서는 이지연(인하대학교 사범대학)교수의 인천 혁신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박정희(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정책기획조정관의 인천 혁신교육 정책 안내가 있었다.

 강연 후에는 교육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인천 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며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어떻게 지원하고 협력할 것인지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혁신나눔 한마당에서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혁신교육을 실천해 온 교사들이 컨벤션센터 23개 강의실에서 주제별로 혁신교육 실천사례를 나누고 배우는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워크숍에서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혁신교육이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민주주의가 정착되어야 하고, 혁신미래교육은 과감한 교육과정 혁신으로 실현되어야 하며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여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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