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연구 성과 나눔․공감 한마당, 대전교육 비전 제시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5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8학년도 제8회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 박람회는 올해 여덟 번째이며, 효율적인 학교교육방안과 교육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유치원 2원, 초등학교 30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10교 등 총 60개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결과를 자료 전시, 사례 발표, 세미나, 특강, 수업 공개를 통해 발표하는 교육축제 한마당이다.

 개막식은 5일 15:00, 설동호 대전교육감, 우애자 의원, 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며,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연구학교 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연구학교 운영과정에서 산출된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인성교육, 자유학기제, 디지털교과서, 소프트웨어교육, 유‧초,중‧고 연계교육 등 32개 영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일반화 자료를 교육공동체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연구학교 주제 관련 수업공개가 각 연구학교별로 이루어져 관내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 수업 개선 및 수업 연구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연구학교의 연구 노력을 극대화하고 현장에 안착하고자 다양한 세미나와 특강을 개최하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6일에는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함께 행복한 다문화교육 만들기’, 7일에는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핵심역량을 키우는 2015 개정교육과정 구현’에 대한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8일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권원태(전 국립기상연구소장) 박사를 초청해 ‘기후 변화로 알아 본 미래 사회’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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