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목) 14:00,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동부 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빅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빅밴드 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밴드 동아리의 꿈과 끼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형태의 예술교육 활동이다. 초등학교 5팀, 중학교 4팀 등 9개의 밴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재치 있고 자신감 넘치는 발표와 대전대암초 교원 밴드인 해피스쿨, 우송정보대학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최근 예술교육의 필요성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부 지역 밴드 동아리의 활성화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에 요구되는 심미적 감성,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순서인 ‘꿈을 연주하다!’를 감상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무대에 올라있는 학생들의 큰 꿈을 보게 되었고, 예술교육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권옥 중등교육과장은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통한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교실수업에서부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