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고등학교는 10월 31일 교정과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2018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논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시청에서 지원하였고 주관학교인 논산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축제를 열었다.

사제동행 논산교육풍물 두드림의 길놀이로 시작된 마을축제는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축제는 체험마당, 참여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으로 각기 특색 있는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논산전통두레풍장보존회(두레 풍장), 부창동 주민자치회(스포츠 댄스),시 노래마을과 논산연예협회(지역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공연 및 부스가 운영되어 논산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논산지역 8개교의 학교예술동아리와 상설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올 한해 논산시 주민들과 학생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 작품 전시가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신명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이야말로 바른 인성과 참학력을 기르는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에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논산고등학교 이용선 교장은 “우리 학교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감당해 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우리 학교의 교육적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축제 운영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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