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0월 17일 부터 2박 3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생태환경교육 학교운영자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생태환경교육’이라는 주제에 맞게,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생태환경 친화적 연수를 만들기 위해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등을 실천한다.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교 교장 30명이 참석해 환경교육의 가치와 의미 및 기상과 기후변화의 이해,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이연옥 수리과학담당은 “우리 인간은 지구라는 생태환경에 잠깐 머물다 가는 존재일 뿐”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학교운영자의 노력과 실천이 확산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교육에 앞서 환경캠페인, 다양한 생태 교육 연수 실시 등 일상적 실천으로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산하기관인 강원도교육연수원도 지난 4월 25일부터 모든 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용 컵 지참, 일회용품 반입 금지, 에코백과 손수건 사용하기를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