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복지+센터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수) “대전시민의 「고용-복지-정신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용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고용지원과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고용복지+센터는 협약기관 구직희망자 및 그 가족에 대해 취업알선, 직업지도, 직업훈련 등 고용지원과 복지상담 및 복지급여 신청 등의 복지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용복지+센터 방문 구직자에게 매월 1회 특강(자살예방 및 정신건강관리)을 실시하고,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상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 혜택을 주기로 합의하였다.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들도 모두 참석하여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제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준비로 심리․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대전고용복지+센터 윤옥균 소장도“실직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자신감과 구직의욕을 갖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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