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중학교는 10월 5일 "우리가 아는 수학!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마을과 함께하는 제3회 융합수학체험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나눔과 배려로 행복교육을 지향하는‘융합수학 체험전’은 수학동아리‘유레카’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틈틈이 준비해 왔다. 강경중학교는 수학, 과학 및 기타 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수학적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루미큐브, 펜타고, VR체험, 드론 체험, 다빈치코드 등 수학 및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12개의 다양한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강경중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강경중학교 학구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마을 어르신 등 마을공동체 27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1학년 이○○ 학생은 "융합수학체험전에서 VR과 드론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수학과 과학을 책으로만 배우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러 곳에서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들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배윤섭 수학담당교사는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우는 것만이 수학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현상들이 수학과 관련 있음을 인식하여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융합수학체험전, math tour 등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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