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 연극 “우리는 친구다”로 노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 [사진=동구노인나눔의집 제공] 2일 "우리는 친구다" 공연을 마치고 스텝과 단원들

울산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See You Again : SYA)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동구 노인나눔의집에서 독거노인 등 100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유어게인(공동대표 육미선, 박정례)는 2일(화) 11:00~13:00 동구노인나눔의집에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시니어들에게 가을자장면 나눔행사와 함께 연극 "우리는 친구다"연극도 함께 펼쳐 각광을 받았다.

이날 자장면 데이(Day)는 지난 9월 재울호남향우회 동구지회와 진행한 자장면 Day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달 자장면 데이 때는 시유어게인은 문화공연을 맡은 바 있다.

▲ [사진=동구노인나눔의집 제공] 2일 자장면DAy에 앞서 연극 “우리는 친구다”를 진행하고 있는 시유어게인(SYA) 단원들

시유어게인은 노인들이 한 번씩 손수 만든 즉석 자장면을 좋아하시는 것을 알고 10월 첫 화요일 자장면 봉사와 함께 연극 “우리는 친구다”를 공연하여 참여 노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유어게인 관계자는 “자칫 고독해 질 수 있는 노년의 생각을 〔우리는 친구다〕에 담아 혼자가 아니라 함께 돕고 사는 노년을 친구와 더불어 아름답게 만들어보고자 기획하였다”고 하였다.

이 예술단 SYA는 년 말에 또 한 번 자장면과 연극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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