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위상 드높이자' 한목소리

 

대전시는 지난 9월 17일 오후 6시 둔산동 프라도뷔페에서 결단식을 갖고 내달 5일~1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부 이병재 본부장, 대회참가 학교 교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전시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35개 직종에,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 70명, 일반인 21명 등 모두 9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전국(17개 시도)에서는 50개 직종에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기능인 여러분들이야말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역군들”이라며 “그동안 피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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