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질적 수준향상에 기여도 높이 평가
대전시는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문제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2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구시니어클럽 등 42개 수행기관을 통해 201개 사업을 추진, 1만 3,62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사업들 가운데 최우수상에 선정된 시장형 사업은 52개 사업을 추진해 2,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질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동구시니어클럽은 ‘다정한 일터’, ‘희망의 연필’이, 중구시니어클럽은 ‘크린세상’, ‘시니어택배’등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구시니어클럽은 ‘식품포장사업’, ‘쌈지만드미사업’, ‘시니어식당’, ‘클린미사업’이, 유성구시니어클럽은 ‘콩모아두부’, ‘100세두부집’, ‘찬모아반찬’이,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연마을사업’, ‘참살이사업’, ‘장동공방사업’, ‘친환경세차사업’등이 추진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시장형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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