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대응을 위한 실태점검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말까지 각 부서별 간부공무원들을 주축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서부 지역 초·중학교 9개교(초 6개교, 중 3개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불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는바, 불시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한다. 간부공무원들은 가공식품을 포함한 식재료를 검수하고,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상태 및 급식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3일(목), 대전월평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영양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교육장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위생 점검은 물론 특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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