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하여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다중이용화장실 7개소 110칸에 신형특수형광물질(일명 핑크가드) 도포 및 경고판 부착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여성자율방범대, ㈜PL, 대전복합터미널, 코레일 대전역, 도시철도공사 대전역, 이마트 터미널점, 동구 환경과, 대전동부경찰서 등 민·관·경이 참여하였다.

투명한 성분의 핑크가드는 손이나 옷에 묻어도 육안으로는 확인 되지 않으나 자외선 랜턴으로 비추면 핑크색으로 발광해 범죄예방 및 범인확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몰카예방 경고문 부착으로 여성화장실 침입으로 인한 범죄예방과 성범죄자들의 범죄심리 억제 및 범죄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권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 및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여 매우 감사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개선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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