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교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감여행, 북한을 거닐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총 4회로 구성하였으며 10월 6일(토)․20일(토), 11월 3일(토)․1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10월 첫 강좌는 현대사연구소 정창현 소장의 ‘북녘 땅 사람들’로 문을 열고, 두 번째 강좌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송호정 관장이 ‘평양, 역사의 시간을 가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11월에 진행되는 세 번째 강좌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종진 교수가 ‘역사가 살아있는 개성 여행’을 주제로 강좌를 이어나간다. 네 번째 강좌로는 경기대학교 심상진 교수가 ‘금강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문학 강좌가 마무리 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그동안 다가가기 힘들었던 북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국교원대학교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신청 외에 당일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홈페이지(museum.knue.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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