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전국 주요역에 철도치안 현장서비스 인력을 증원 배치하여 방범예방활동에 주력하고 교통방해, 직무방해, 폭력, 성범죄 등 철도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범죄의 근절을 위해 치안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철도안전 위협 범죄 주요 검거사례를 보면 부산역에서 무임승차 후 도주하던 피의자가 청소 직원인 피해자를 인질로 잡고 대치하다가 현장 출동한 철도경찰의 적극 대응으로 검거되었고, 또한, 일시적으로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피의자가 무궁화호 열차내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돌멩이로 열차 비상정지 버튼을 내리쳐서 터널 내 비상정차하고 승강구 유리창 출입문을 파손한 사건이 발생하여, 인근 철도경찰대 센터에서 방범순찰 중이던 철도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 및 피의자 체포하여 「철도안전법」(여객열차에서 금지행위, 직무방해) 위반죄 및 특수재물손괴죄로 검거하였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018년 ‘국토교통 안전강화 원년의 해’ 취지에 맞게 열차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철도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여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역사 및 열차 내 적극적인 방범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등 국민체감 현장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발생 시 엄격한 법집행을 통해 철도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열차 내 철도종사자 폭행, 취객난동 등의 불법행위를 목격하신 경우 철도범죄 신고전화를 통한 즉시 신고 및 철도범죄 신고앱 등을 이용하여 사진촬영 및 녹화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철도범죄 신고 전화) 1588-7722, (철도범죄 신고 앱) 구글플레이 및 애플스토어에서 “철도경찰 범죄신고” 검색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성범죄, 직무방해, 음주소란 등 중요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하는 특별방범치안활동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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