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백석초등학교 4, 5, 6학년 30 여명은 9월 6일 논산중앙초등학교의 안전체험관에서 생활 안전 체험 활동을 했다.

감광선 안전지도사의 지도로 생활 안전에 대한 기초 학습을 하고, 화재와 지진 발생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약물 중독에 의한 신체 비정상 활동 체험을 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학생들은 안전지도사와 교사들의 지도로 직접 실습을 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취해야 할 행동을 익혔다. 5학년 이00 학생은 "소화기 작동을 직접하고 보니 머릿속에 알고만 있던 것과는 달리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소화기를 잘 사용할 수 있겠다"라고 했고, 6학년 박00 학생은 "어지럽게 보이는 구글을 쓰고 걸으니 균형 잡기가 어려워 약물 중독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공주에 있는 '충남학생학생수련관'에 '학생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학생 안전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논산중앙초등학교에 '교실형 안전체험 처험관'을 지난해 9월 개관하여 인근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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