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광석초등학교 3,5학년은 9월5일 ‘역사박물관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다녀온 곳은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서 구석기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3학년(5명), 5학년(15명)은 사회과를 중심교과로 하여 교과간 재구성을 통하여 프로젝트수업을 계획하였다.

인류의 역사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선사시대에는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았을까? 교과서에서는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구석기시대의 생활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석장리박물관을 다녀왔다. 막집, 움집, 뗀석기, 주먹도끼, 구석기시대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전시관, 특별전시중인 네안데르탈인 전시관을 돌아보고, 동물가죽옷을 입어보면서 선사시대 사람들의 의생활도 경험하였다.

5학년 명00 학생은 "선생님, 교과서에서 보던 뗀석기, 주먹도끼를 보니 정말 신기하고 궁금증이 더 생겨요. 움집에 들어가 보니 무척 시원하네요. 그 시대 사람들도 나름대로 살아가는 지혜가 있었네요"하면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전했다.

금강을 바라보며 잠시 구석기시대로 시간여행을 다녀왔으며 역사의 시작인 선사시대를 체험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역사공부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돌아왔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9월 5일(수) 청와대와 전쟁기념관으로 서울문화체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장소인 청와대에 도착하여 대통령이 일하는 곳을 살펴보고, 청와대 곳곳의 이야기와 역사를 들었다. 6학년 2학기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정부의 하는 일과 삼권분립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사회시간에 정부와 국회에 대해서 배우고 있고 평소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깊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학생들은 선사시대 이전부터 6.25때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다양한 전쟁의 기록을 살펴보고 이를 이해하는 한편으로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1층의 전쟁 역사실, 2층의 6.25전시실, 3층 해외파병실을 돌아다니며 전쟁의 역사와 아픔을 이해하고, 이후 건물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각종 전시물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를 되짚어 봄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호국 정신을 배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깆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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