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건강가족지원센터와 정훈평생교육원 건강가족 만들기 시민운동으로 확대 기대

▲ 〔사진:정훈평생교육원제공〕3일 정훈교육원에서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센터와 정훈평생교육원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울산:학부모뉴스24〕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정훈평생교육원은 3일 정훈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교육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트장 곽찬민영)과 정훈평생교육원(원장 박형태)는 울산시의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하여 다각도로 협조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두 기관은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관련 사업과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사업에도 협조하며 컨텐츠 공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정훈평생교육원 박형태 원장은 “시대는 이미 글로벌화 되었다. 인종을 초월하여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순희 국장은 “민간단체에서 아무 조건없이 다문화한글교실을 제공하여 안정적 교육을 하게 되었고, 정훈교육원의 컨텐츠와 구성원들과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했다.

정훈교육원팀은 2013년부터 쓰리랑카 근로자 한글교실지원, 필리핀 근로자 체육지원, 장애인다문화가족청소년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착을 위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되었다.

두 기관은 다문화 한글교실지원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층을 위한 정서안정, 자존심회복 등에 대한 대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거나 지원하면서 건강한 가족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다문화가족거점문화센터와 민간시민평생교육원과의 첫 번 째 시도로 양 기관이 어떻게 컨텐츠를 공유하여 소외계층들의 정서안정과 가족건강에 어떻게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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