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철 최상규 정하성 교수 등 3명 정년퇴임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8월 31일(금) 오전 11시 산학연협동관 강당에서 ‘2018학년도 상반기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기계공학과 권병철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최상규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정하성 교수 등 세 명이 퇴임했으며, 정부포상과 송공패,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이들은 한밭대에 재임하는 동안 대학의 발전과 교육·연구역량 제고, 학문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권병철 교수는 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고, 열공학 분야에서 학술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산업기술 발전과 보급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관련 교재를 발간해 산업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 학습방법 향상에 공헌했다.

최상규 교수는 제5대 및 제7대 한밭대 교수평의회 의장으로서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기존의 정보통신공학, 전파공학, 멀티미디어공학 등 3개 전공을 현재의 정보통신공학과로 통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하성 교수는 산업디자인전문가로서 학과 특성화와 교과과정 개발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인재 양성의 기틀을 다지고, 산업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제품 디자인개발을 지원했으며, 정부의 각종 개발 지원사업 및 디자인관련 운영·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디자인 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최병욱 총장은 송공사에서 “한밭대가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의 산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학 발전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겨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한밭대는 개교 10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최고 수준의 산학일체 특성화 대학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영원한 한밭가족으로서 앞으로도 대학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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