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8월 31일(금) 「2018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교원 연구비, 적립금, 입학 전형료 등의 정보를 공시하였으며, 4년제 일반대학 185개 대학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하였다.

’18년 8월 대학정보공시의 주요 내용은, ’17년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결산 기준)는 1,546.9만원으로 전년(1,486.2만원) 대비 60.7만원(4.1%) 증가하였다. 국·공립대학은 1,706.8만원으로 전년(1,626.2만원) 대비 80.6만원(5.0%), 사립대학은 1,497.6만원으로 전년(1,442.4만원) 대비 55.2만원(3.8%)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은 1,758.5만원으로 전년(1,695.9만원) 대비 62.6만원(3.7%), 비수도권대학은 1,376.5만원으로 전년(1,320.2만원) 대비 56.3만원(4.3%) 증가하였다.

 

 전체 장학금은 ’17년 일반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 7,377억원으로 전년(4조 7,062억원) 대비 315억원(0.7%) 증가하였다. 장학금 총액의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2조 7,755억원(58.6%), 교내 장학금 1조 8,051억원(38.1%), 기타 1,378억원(2.9%), 지방자치단체 193억원(0.4%) 순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17년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37.4만원으로 전년(327.9만원) 대비 9.5만원(2.9%) 증가하였다. 국·공립대학은 275.1만원으로 전년(270.8만원) 대비 4.3만원(1.6%), 사립대학은 355.7만원으로 전년(344.8만원) 대비 10.9만원(3.2%)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은 336.0만원으로 전년(328.1만원) 대비 7.9만원(2.4%), 비수도권대학은 338.3만원으로 전년(327.8만원) 대비 10.5만원(3.2%) 증가하였다.

 

 ’18년(’17년 2학기와 ’18년 1학기)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 수는 353,257명으로 전년(363,527명) 대비 10,270명(2.8%) 감소했고, 이에 따라 학자금 대출 이용률이 12.6%로 전년(12.8%) 대비 0.2%p 하락하였다. 국·공립대학의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9.5%로 사립대학(13.5%) 대비 4.0%p 낮았고, 수도권대학은 12.8%로 비수도권대학(12.4%) 대비 0.4%p 높았다.

 

 

 

’17년 일반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5조 4,104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조 2,374억원) 대비 1,730억원(3.3%) 증가하였고,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7,570.2만원으로 전년(7,337.6만원) 대비 232.6만원(3.2%) 증가하였다. 국‧공립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0,223.8만원으로 전년(10,484.4만원) 대비 260.6만원(2.5%) 감소한 반면, 사립대학은 6,698.7만원으로 전년(6,310.1만원) 대비 388.6만원(6.2%)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0,456.8만원으로 전년(10,067.3만원) 대비 389.5만원(3.9%), 비수도권대학은 5,361.0만원으로 전년(5,262.5만원) 대비 98.5만원(1.9%) 증가하였다.

’17년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 9,335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7조 9,504억원) 대비 169억원(0.2%) 감소하였고, ’15년부터 대학의 적립금 규모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금으로 예치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원금 보존 기금과 임의기금으로,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46.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25.4%), 장학기금(17.9%), 연구기금(9.5%), 퇴직기금(1.0%) 순이었다.

 

일반대학의 ’18학년도 신·편입생 평균 입학전형료(’17년 결산 기준)는 48.8천원으로 전년(52.4천원) 대비 3.6천원(6.9%) 감소하였다. 국‧공립대학이 33.0천원으로 전년(36.1천원) 대비 3.1천원(8.6%), 사립대학도 52.1천원으로 전년(55.9천원) 대비 3.8천원(6.8%) 감소하였다. 수도권대학이 58.3천원으로 전년(61.8천원) 대비 3.5천원(5.7%), 비수도권 대학도 36.4천원으로 전년(39.8천원) 대비 3.4천원(8.5%) 감소하였다.

교육부는 현재 대학의 장이 자율적으로 책정․징수하고 있는 대학 입학전형료에 대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하여 대학이 실제 필요한 비용만을 반영한 산정기준을 토대로 입학전형료를 결정하도록 하고, - 입학전형료로 지급가능한 수당을 6가지로 구체화하면서 홍보비 상한(20~40% → 15~35%)도 축소 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정보공시 항목에 구체적인 전형료 산정기준을 포함하도록 개선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한 입학전형료 책정 및 지출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8월 31일(금) 13시에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정보공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학알리미 활용 인포그래픽 포스터 제작 및 논문 작성 공모전”을 11월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유형) 고등학생 : 포스터 제작, 대학(원)생 및 일반인 : 논문 작성, (접수 기간) ’18.7.16.(월)~’18.11.4.(일), (안내 및 접수) 대학알리미 홈페이지(www.academyinf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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