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9월 4일과 13일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부산글로벌빌리지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부르크시청 공무원과 부산미국영사관 영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한다.

4일에는 독일 함부르크시청 공무원으로서 현재 부산시청 국제협력과에 파견중인 슈테피 오베르트(Steffi Obert) 강사가 ‘독일경제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사는 독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독일이 짧은 기간동안 경제발전을 이룬 성과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독일, 핀란드, 스페인에서 국제 경제 발전에 관한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베를린 연방정부 정책개발부에서 정책기획을 담당한 경력이 있다.

13일에는 올해 7월에 부임한 부산미국영사관 다니엘 게다트(Daniel Gedacht) 영사가 ‘성공의 비결은 파이팅이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사는 다양한 나라에서 영사로서 경험한 도전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폴란드, 필리핀, 이라크, 인도 등에서 영사 경력을 쌓았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www.bel.go.k)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부산영어도서관(818-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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