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전 지하상가 캐노피 디자인의 모티브로 적용한 '미카3 129호'는 한국전쟁 중 1950년 7월 19일 북한군에 포위된 미 제 24단장 윌리엄F. 딘 소장(당시 맥아더 장군의 전술을 모두 파악하고 있던 인물)을 구출하기 위해 당시 김재현 기관사가 적진에 돌진했던 기관차이다. 애국 및 희생정신의 상징적 유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큰 기관차이며 현 등록문화재 415호로 지정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전시 중이다.

이렇게 대전 역전 지하상가는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대전역과 지역에서 일어났던 사실들을 시각적 예술로 전달하과 차별화된 역전 지하상가만의 역사,문화,예술을 접목한 지역의 특성화된 상권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