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에 8월 28일, 오후3시 30분 김수민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여성가족위원회간사)이 방문했다. 김수민 의원은 일신여고 2005년 졸업생으로, 선배로서 직접 후배들을 만나 삶의 경험을 들려주고자 모교를 찾았다.

김 의원은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신만의 고유한 문화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 김 의원은 학창시절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교내에 있는 충북 유형문화재 제133-4호인 충북기독교역사관도 둘러봤다. 학생들은 특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 의원을 그린 초상화를 전달했다.

손민수 학생(1학년, 여)은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뤄 언젠가 선배님처럼 나도 후배들에게 특강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9월 13일(목) 일신여고 학생회운영위원 40여명을 국회로 초청할 예정이다.

일신여고는 20여년전부터 매년 한두 차례 각계 명사를 `1일 명예교사'로 초청해 강연을 들어왔다. 올해는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 명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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