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학년 재학생 18명 삼성그룹에 합격 -

▲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올해 현재까지 3학년 재학생 78명 중 18명을 삼성그룹 공채시험에 합격시켜 취업 명품학교로 거듭났다. 이는 전체 재학생의 약 2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기업 21명(28%), 공기업 및 공무원 23명(30.7%)이 합격하였으며, 올해에도 상반기 대기업 공채시험에 19명(삼성그룹 18명, 두산중공업 1명)이 합격하여 높은 취업률을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 3명, 글로벌 해외취업(호주) 7명, 베트남 1명이 합격하여 대기업 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해외 글로벌 취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3학년으로 재학중인 OOO학생은 “기업체 인적성검사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많아 대비하는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2년 6개월 동안의 학교생활을 통해 얻은 학습 및 경험을 통해 어떤 기업에 가더라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어찌보면 예정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지난 3년간 졸업생의 취업률이 마이스터 1기 졸업생은 100%, 2기 졸업생은 97.4%, 3기 졸업생은 96%이며, 또한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률은 마이스터 1기 50.6%, 2기 57.7%, 3기 58.7%에 이른다.

이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산업맞춤형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에 있다. 그리고 정규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 및 영어 중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덕체를 갖춘 학생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도중이며, 특히 이유경 교장은 5월호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8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되었고, 지난 7월 30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뉴스와 혁신 리더스 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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