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스타트업 발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한밭대학교 8월 23일(목)과 24일(금)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교내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생 창업캠프 스타트업’을 개최했다.

캠프는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맞춤형 창업교육을 지향하며 창의융합형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으나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학생들을 초급과정과 상급과정으로 구분하고 각 수준별로 맞춤형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초급과정 학생들은 창업 프로세스 및 창업의 기회요인을 파악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으며, 상급과정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의 사례조사를 통해 창업아이템 고도화 및 체계적인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현직 기업 CEO가 참여하는 분야별 멘토링이 진행된 가운데, 캠프 참가자들은 창업아이템을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실전창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채유철 학생(정보통신공학과 2학년)은 “분반형태의 수준별 창업교육과 기업대표님들의 생생한 창업자문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캠프에서 얻은 창업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을 향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교육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이를 기회와 가치로 변환하는 것으로, 창업마인드와 도전정신, 창의적인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고,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창업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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