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월 24일(금)~8월 25(토) 1박 2일 동안 경주 스위트호텔 및 동궁원에서 강북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증진과 이를 통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꽃보다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에서는 가족친교 Activity, 초등자녀 발달특성 이해하기, 에니어그램을 통한 가족성격알기, 미술활동을 통한 가족 서로 이해하기, 속마음 편지쓰기, 야외보물찾기, 가족사진 찍기, 세족식, 동궁원 테마파크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드는 <꽃보다 가족>캠프는 해가 갈수록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년간 쌓인 프로그램 평가와 만족도조사에 근거한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모 자녀가 서로 소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 자체가 좋았고, 서로 성격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활동에서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니 평소 아이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인 감정도 많이 사라졌으며,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위(Wee)센터 센터장(박애경 교육장)은 “본 캠프를 경험한 부모들은 자녀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하려 노력할 것이고, 그에 따라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강북위(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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